경제지식

연준의 금리하락 신호 3가지

직장인 안대리 2022. 9. 16. 23:23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고통받는것을 연준은 누구보다 알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8.3% 상승했다. 이는 이전 수치보다 하락한 것이지만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은 임금이 가격 인상을 따라가지 못하기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력이 여전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국의 주식 및 채권시장은 지난 12개월 동안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임금 성장률 아래로 떨어지고 목표인 2%대에 도달할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 할 것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하락만으로 연준의 금리인상을 끝낼 수 없다. 국회에서 유연한 가격과 고정가격이 통제되고 있다고 만족할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다.

1. 유연한 가격 (Ex.식품, 에너지, 자동차등)


지난 6개월 동안 연준은 단기 금리 목표 범위의 상한을 0.25%에서 2.50%로 10배 인상하였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통화 정책 중 하나였다.
연준은 금리 인상의 속도와 규모를 늦추기 전에 3~6개월 동안 가격이 빠르게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가격 감속을 원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식품, 에너지, 자동차등이 포함된다.
최근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유동 가격 품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9월 FOMC에도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을 확실하다 판단하여 목표 상한선을 3% 혹은 3.25%로 높일것이다.

2. 고정가격 (Ex. 의료비, 임대료등)



국회의원들이 가격 변동의 방향에 익숙해지면 고정 가격도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할 것이다.  고정가격은 주로 임대료 및 의료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에 적용된다. 이런 고정가격은 유연한 가격만큼이나 빨리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현재 의료 서비스는 여전히 전년 대비 약 6%의 가격 인상을 보이고 있다.

3. 인플레이션 기대치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소비자 및 기업 지출과 경제를 주도하는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뉴욕 연방 준비은행에 따르면 향후 12개월동안 예상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전월의 6.2%에서 5.7%로 낮아졌다. 미시간 대학에서 측정한 결과 5.2%에서 4.8%로 하락했다.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경보를 울리거나 연준이 정책 금리를 더 빨리 인상하도록 하는 것은 아지만 연준은 금리가 2% 가까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